세종텔레콤 대북철도주로 노선 변경?

과거 온세통신에서 사명을 세종텔레콤으로 변경 후 2016년 제4자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에서 단독으로 참여함으로서 관련주 중 상승이 매우 높았던 종목입니다. 신규사업자 선정 무산 이후 2차례 유증으로 주가는 폭락했고 지금은 보시는 바와 같이 동전주로 시장에서 관심이 멀어진 회사 입니다.

그러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공동의장을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지난 7월 북한 방문 이후 전기공사 전문업체인 조일이씨에스를 100% 인수하여 철도사업 진출에 대한 사업다각화로 4자이동통신에서 대북철도사업에 진출하면서 이제는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수공시 후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일봉

월봉

▲ 총 평

- 조일이씨에쓰 지분 취득 공시 이후 흐름은 다른 경협주 보다는 약하지만 흐름은 유사하게 움직임.

- 조일이씨에쓰 지분 잔금 예정일을 8월30일에서 8월13일로 변경하여 납입.

- 700원 대에 대량매물대가 있으므로 600원 미만 가격은 저가로 판단합니다.

세종텔레콤 매수를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경협주의 흐름을 한번 더 확인하고 결정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 투자참고사항

[세종텔레콤]

- 유동주식: 406,545,926 시가총액: 3,548억원

- 2017년도 매출액 1611억(14.7%), 영업이익 -67.4%

[조일이씨에스]

- 업종: 전기공사, 소방공사, 정보통신공사 등을 하는 업체(현대로템 납품)

- 인수가: 250억 (세종 100%지분)

- 2017년 매출 746억, 순이익 9억 상승

[2018년 5월 24일 분석]

■회사소개

1992년 6월 설립된 세종텔레콤 주식회사는 전국 규모의 광통신망을 보유하고 있는 기간통신사업자입니다. 전용회선 임대 및 IDC, 국내 · 국제 데이터 서비스, 국제 · 시외 · 시내부가 서비스, VoIP, MVNO 알뜰폰 '스노우맨' 등유 · 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결제솔루션 ‘세종페이’, 보안솔루션 ‘트로이컷’ 등과 같이 기존 통신 인프라를활용한 신규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혁신을 선도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Great ICT 플랫폼 기업'이 되어나갈 것입니다.

▲회사의 경쟁우위 요소
통신사업은 대규모 설비투자와 마케팅비용 투입이 선행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가입자 기반을 확보해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이므로, 당사는 2015년 4월 1일에 자가망(BACKBONE)을 보유한 모회사인 세종투자(주)의 통신사업 부문을 인수하여 현재 전국에 설치된 17,560km(임차망 4,505km포함)의 광케이블의 통신인프라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로써 당사는 국내 통신업계 내에서의 경쟁력 열위를 극복하고, 유선통신시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며, 국제전화, 시외전화 등 기존 음성서비스 부문의 점유율을 수성하여 통신시장 성장 정체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수익성이 높은 신규 부가서비스 부문의 성장 및 틈새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유선통신서비스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신규수익원 창출을 위해 통신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MVNO(스노우맨 알뜰폰)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보유하고 있는 번호자원을 활용한 이종산업과의 결합을 통하여 안심번호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모델을 제공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