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문법 공부방법 및 영어 문법 총정리

한국에서 영어 공부 목적이 무엇일까요? 외국인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어떤 시험에 고득점을 높이기 위한것 인지? 이것에 대한 답은 지금 상황에 따라 다 다를거라고 봅니다. 저는 수험생도 겪어 봤고 해외업무를 하면서 회회와 영작 능력이 필요했었던 적도 있습니다.

■ 한국에서 영어공부 목적

그런데 지금은 외국인과 대화 할 기회도 없고 설득해야 할 중요한 업무에 시달리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영어가 인생에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소설을 읽을 때 그 단어는 단순하지만 그 섬세함을 느끼기 위해서 영어 문법이 중요하다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대학교 때는 영어 공부를 거꾸로 했던거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문법을 먼저 하고 단어를 외우고 독해를 했지만, 저는 가능한 많은 글들을 읽으려고 했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영어로 된 글들은 영자신문이죠. 코리안 헤럴드를 500원 주고 한부 사면 일주일 정도를 가지고 다니면서 읽었습니다. 영어 학습효율에는 안 좋지만 한번 산 것은 왠지 아깝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이때 영어 수준은 토익 550점 정도로 어휘력도 없고 문법에 대한 체계도 없었지만 영어공부는 취업을 위해 반드시 해야 했기 때문에 틈틈이 영자신문을 읽었습니다.

영자신문 읽는 법은 매우 단순합니다. 그냥 처음 부터 끝까지 읽습니다. 그때 학교에 가는 길이었는데 지하철에서 어느 남자분이 제가 영자신문을 읽는 게 신기하고 부러웠는지 "어떻게 하면 영어를 이렇게 잘할 수 있습니까?" 그런 질문도 받았을 정도로 틈틈이 읽었습니다.

우리가 독해력이 부족하더라도 읽을 수는 있잖아요. 그렇게 한 2년 동안 틈틈히 읽었습니다. 이런 습관은 나중에 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할 때 영어 지문을 접하는데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와 글을 읽는 속도가 매우 빨랐습니다.

□문법은 영작능력을 높여 준다.

문법공부는 공부하는 시간에 비해 보여주는 결과로 나타나는 시간이 매우 길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문법 공부를 아무리 해도 문제를 접하면 그 문제가 문법의 동사를 물어보는지 수동태를 물어보는지 그 해당 단원을 파악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공부 방법이 잘못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단원 쪽지시험을 볼 때면 다 풀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어시험에 나오는 문법문제는 쉽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제가 문법을 모르는 게 아니라 문장 구조를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문장구조를 파악할 줄 알면 영작 능력 또한 높여 줍니다. 영작은 사실 살면서 그렇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업무상 메일을 주고받거나 계약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문장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어 문법을 꼭 알아야만 합니다.

□ 독해력 깊이를 키워 준다.

시험 준비로 접근한다면 단어만 알아도 문제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 적어도 시제는 알기 때문에 시점만 잘 파악하면서 단어만 띄엄띄엄 알아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싶었고, 평생에 외국어 하나만은 꼭 하고 싶었기 때문에 영어로 된 문서 즉, 신문, 소설, 그리고 지나가면서 쉽게 보는 짧은 문구들 모두 자연스럽게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더 섬세한 표현에 대해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미국에서도 영어 문법 과정이 별도로 있다고 합니다. 그 뜻은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과목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영어문법 단기간에 마스터하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어문법은 기초영문법이나 맨투맨과 같은 영어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요약한다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노트로 약 반권 정도가 됩니다. 이렇게 얼마 안 되는 분량을 우리는 포기하거나 두려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