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때 배운 파닉스 졸업 후 본격적으로 영어 기본기를 만들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공부 방법 입니다. 이 방법을 3년 동안 꾸준히 하신다면 수능외국어영역 만점, 토익, 토플, 그리고 제 2외국어 까지 쉽게 학습 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는 꿀팁입니다. 그것은 바로 영어 독서 입니다.
초등학생 저학년 영어 공부 방법
제가 찾는 기준은 문장이 간결하고 학습 보조 자료가 없는것 위주로 찾았어요.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광고 뿐이고 효과에 대해서 의문이 들어서 직접 서점에 갔습니다.
■ 초등학생 영어동화도 전집으로 편하게 Smart readers wise & wise (총 60권)
Smart readers wise & wise라는 시리즈 책이 있었습니다. 각 수준별로 레벨 6단계 까지 있는데 레벨 6은 미국에서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이라고 되어 있네요. 미국인 유치원생이 읽는 레벨1 부터 초등학교 6학년이 읽을 수 있는 레벨 6까지 총 60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까지는 이 정도 주제와 자료로는 고등학생 영어 공부 까지 문제가 없는 수준입니다.
■ 쉽고 반복되는 문장 구조 그러나 가볍지 않은 어휘들
레벨 1은 문장구조가 매우 쉽고 그리고 반복되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 Pop quiz를 통해 독해력 점검
아직은 부족하지만 pop quiz와 각 챕터별로 간단한 문제가 있어서 아이에게 문장을 설명해 주거나 단어를 익히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 초등학생 저학년 영어동화 지도 방법 (아이의 이해력에 따라 맞춤형이 최고)
몇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읽는 방식에 조금은 아주 조금은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수준접 해보시면 느끼겠지만 영어책을 읽어 줄때 아이 표정을 보면 미안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하루에 1시간씩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하니 아이도 조금씩 따라오고 있습니다.
1. 아이와 함께 챕터 듣기
2. 부모가 읽고 해석해주기
3. 아이가 듣고 같이 shadowing 하기
4. 스스로 CD 들으면서 따라 읽고 지도
5. 다시 한번 듣기
이 과정이 끝나면 아이는 스스로 대충 읽고 있습니다. 한 40% 정도?? 그러나 괜찮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니까요 ㅎㅎ
*학원 2시간 주3회를 수업을 합니다. 그러니까 주 6시간을 공부하니 하루에 1시간 책만 읽더라도 물리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이 대충 맞겠죠.
■ 영어책 읽기는 실행력이 답이다.
책 읽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실행력이 답이라는 믿음으로 매일 읽고 있어요. 읽기에 부담을 갖고 계시는 부모님들도 일단은 시작해 보세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 초등학생 저학년 문법 지도 방법
나중에 다시 다루겠지만 책읽기를 위해서는 최소한 시제는 알아야 됩니다. 깊게 들어가게 되면 시제를 안다는 뜻은 불규칙 동사변형, 규칙동사변형을 알아야 하는데 이 책은 각 레벨별로 불규칙 동사를 다루지는 않습니다.
아이에게 알려주어야 할 시제는 한글로 과거-현재-미래만 알려주고 시작하면 됩니다.